당정청, ‘불교계 관계 개선 전담 부서’ 구성키로_빙고를 치는 소년_krvip

정부와 청와대,한나라당은 불교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 정책 관계자들은 어제 회동을 갖고 불교계와의 소통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교계와 관계 개선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면서 이를 위해 당.정.청이 함께 불교계의 입장을 경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불교계 관계개선 전담팀 설치는 당,정,청이 각각 불교계와 소통하는 채널을 가동하고 있지만 불교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는 노력은 미진했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회의에는 한나라당에서 심재철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육동한 총리실 국무차장, 청와대에서 김대기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