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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 경북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 시간 현재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렸다가 그쳤으나 오전 10시부터는 눈발이 엄지손가락 만한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경북도 구미와 영천 등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구와 구미,청도 등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구미가 6.5㎝로 가장 많고, 영주가 5.5, 봉화 4.5, 대구 2.8㎝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눈이 쌓이고 얼어붙으면서 대구 팔공산 동화사 일대 도로와 경북 가창면 헐티재 등 대구경북 지역 주요도로 13곳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는데요. 오늘 낮 12시5분 제주발 대구행 등 6편이 결항됐고, 오전 7시25분 출발예정이던 대구발 제주행 등 2편이 지연됐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와 경북 남부는 1~5㎝, 경북 북부와 산간지역은 최고 5㎝의 눈이 더 내린 뒤 오후 늦게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일 새벽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