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용호 게이트 본격수사 _판매하지 않고도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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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팀에서 검찰로 넘어간 이용호 게이트 사건 수사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첫날부터 아태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을 출국 금지시키는 등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은 심사숙고 끝에 이용호 비자금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대검 중수부에서 맡기로 했습니다. ⊙박 만(대검찰청 수사기획관): 국민적인 관심이 매우 큰 점을 감안하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자: 대검 중수부는 일단 김성환 씨 차명계좌를 둘러싼 의혹과 이수동 전 아태재단 이사의 비리 의혹 그리고 검찰 고위간부의 수사기밀 누출 의혹 등 3대 의혹사건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대검은 이를 위해 특수수사통 검사 3명과 국세청과 금감원에 계좌추적 전문가 등을 파견받아 김정빈 중수부장을 사령탑으로 하는 전담수사팀 40여 명을 발족했습니다. 수사팀은 성역없는 수사를 통해 실추된 검찰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박 만(대검찰청 수사기획관): 철저히 수사함으로써 관련 비리를 낱낱이 밝혀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기자: 검찰은 우선 아태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에 대해 출국 금지하고 내일중으로 김성환 씨의 6개 차명계좌에 대한 추적작업을 벌이는 것과 함께 김 씨 검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또 구속된 이수동 씨를 소환해 인사청탁과 언론문건 대책 등에 대한 비리 의혹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조직전체의 명예가 달려 있는 이번 수사에 검찰은 공식수사 첫 날부터 퇴근도 늦춰가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남종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