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안정 종합대책 (다시 대체 ) _플라멩고 우승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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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채권단은 대우 12개 계열사에 대한 워크아웃을 통해 31조2천억원의 채무를 조정해주고 6조3천321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대우의 워크아웃 계획에 대해 해외채권단과 합의하지 못할 경우 법정관리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수익증권 환매로 시장을 빠져나간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으로 투기등급의 채권에 투자하는 고위험 고수익의 그레이펀드 가입자에게 현행 이자소득세율 22%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0%의 저율과세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부실이 누적된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에 3조원을 증자하고 2조원의 유동성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에는 오는 2003년까지 단계적으로 최대 4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은행회관에서 강봉균 재정경제부장관,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이기호 경제수석,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우워크아웃 관련 금융시장안정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수익증권 투자자들이 대우채권의 환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채권안정기금을 통해 채권을 무제한 매입해주기로 했습니다. ##########